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5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MZ 세대 부모, 어린이집 원장 등 326명을 대상으로 양육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선영)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박근주 한국아동교육계발원장을 강사를 초빙해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양육 방법을 실감 나게 배우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서철 전문 MC(놀이사랑 대표)가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하고
박근주 강사의 재치 있는 강의는 육아로 인해 지친 부모들에게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해 어린이집 폐원이 늘고 있지만,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어 좋은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선영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실상 중단되었던 대면교육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진행된 첫 대규모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계양구의 영유아와 부모님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 양육 중인 영유아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담,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gyboyuk.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