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2023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오는 4월 3일(월)부터 운영함에 따라, 3월 3일(금)부터 2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3월 3일(금)~3월 17일(금), 2주간, ‘금연두드림’ 누리집(nosmk.khealth.or.kr/nsk)에서 신청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5년부터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배양을 위해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세부내용)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방문교육), ▲놀이형 체험관(지역 순회 전시),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사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
○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전문교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유아가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가족 등 흡연자를 대하는 태도와 금연을 돕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 수행기관(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유아교육·보육교사 자격증 보유자를 선발, 교육 후 현장 투입
- 특히, 올해는 만 3~5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창작동화 ‘노담밴드야 고마워’를 바탕으로 구연동화, 신체 및 체험활동을 전개하며,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교육 활동은 흡연이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루고 있어, 유아뿐만 아니라 부모의 흡연에 대한 인식 수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버스형’교육과 ‘교실형’교육으로 진행하며, 3월 3일(금)부터 17일(금)까지 2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참여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 이후에는 전국 약 2,000여개 기관을 선정*하여 오는 4월 3일(월)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약 15만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 (선정기준) 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읍·면 지역 등), 흡연율이 높은 지역, 소규모 기관 및 지역별 유치원·어린이집 비율 고려 등
- 특히, 올해는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지역 내 보건소와 연계·협력하여 도서·산간 지역의 소규모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가 운영한다.
□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은 “유아 눈높이에 맞는 창작동화를 제작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유아가 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했다”라며,
○ “앞으로도 더 많은 유아가 흡연의 폐해를 알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등 흡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지난 7년간의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으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편해 나갈 방침”이라며,
○ “특히, 올해는 강원도, 경북, 전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하여 교육 소외지역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2023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의 지역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두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지역별 상담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 금연두드림 누리집(nsk.khealth.or.kr)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 메뉴 확인
** 지역별 상담 전화
○ 인천, 서울, 경기, 강원 : 02-398-4305 / 02-398-7694
○ 충북, 충남, 대전, 세종 : 02-398-7693
○ 경북, 경남, 부산, 울산, 대구 : 02-398-4310
○ 전북, 전남, 광주, 제주 : 02-398-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