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레 없는 여름 폭염으로 인하여 두리 버섯 농장의 표고 버섯이 잘 자라지 못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버섯을 딸 생각을 하며 아빠를 설득하여 갔지만 표고 버섯 배지에는 한개 또는 두개 작은 표고 버섯이 자라고 있었어요. 아쉬움도 잠시 버섯 따기 대신 버섯 배지를 가져가라고 하셔서 덕분에 노루궁뎅이 버섯과 표고버섯 배지를 가져왔습니다. 아이별로 하나씩 들고 와서 서로 싸우지 않고 잘 키우고 있어요. 특별한 농장 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