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4년도 마무리가 되고있네요
제가 아이를 로뎀나무에 작년부터 보냈는데요
처음에 저희 아이는 낯을 정말 많이 가리는 아이여서 기존에 다니는 어린이집이 폐원했을때 너무 난감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로뎀나무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낯가리는 저희 아이를 잘 보살펴주셨고 그로인해 매일아침 울면서 가던 모습이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으로 바뀌었어요.
친구들과도 밝게 웃으면서 생활하고 어떤날은 어린이집가는날이라고 좋아하기도 해요
저희 어린이집의 좋은 것 중 한가지는 생일때 이것저것 준비를 하지않고 원에서 모든것을 준비해주시는 점이예요
부모로써 많은 것을 해주고 싶지만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가정도 있고 많은 것을 준비하는 가정도 있기에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 상대적으로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이유로 원에서 음식뿐만이 아닌 아이들이 입는 생일 복장도 주제를 정해 준비해주세요.
두번째는 중간중간에 하는 참관수업의 구성이 좋고 아이한테 주시는 다양한 주제의 상장들도 아이의 참여성을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주는것같아요
작년 발표회때 저희 아이가 나와서 계속 울기만 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울지도 않고 잘 해내는 모습인데 저희 아이만 나와서 대성통곡을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했는데 그마음을 아셨는지 발표회가 끝나고 따로 연락을 주셔서 제 마음을 살펴주셨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셨어요
[최운정 담임선생님을 칭찬해요]
조금이라도 다치거나 잘먹던 아이가 잘 못 먹는다거나 특이한점이 있으면 바로 연락을 주세요. 최근에도 전화로 항상 1등으로 잘먹던 아이인데 잘 못먹어서 물어보니 치아가 아프다고 했다고 계속 관찰 해달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전화올때마다 무슨일이 생겼나 괜스레 걱정이 되지만 그런 세세한 관심이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학기초나 중간에 상담시 저희 아이가 낯을 심하게 가리며 발표회때 혼자 울었던점을 말씀드리면서 저는 다른건 다 몰라도 낯가리는걸 조금이나마 없애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그 후로 통화시에도 항상 그부분에대한 피드백을 해주셨어요. 교육중에 어떻게 발표하는지 어떻게 나아지고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너무 생활을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세요.
내년에도 저희 아이를 믿고 잘 맡길수있을 것 같아요
글 재주가 없어서 감사한 마음을 모두 표현하기엔 부족하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