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월부터 고심끝에 예쁜뜰 어린이집으로 옮겼습니다.

솔직히 걱정도 많이하고 갑자기 옮긴거라 아이가 잘 적응할지 이 선택이 맞는건지 엄청 많은 생각이 지나쳐갔어요.

혹여라도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할까봐 불안의 연속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걱정은 얼마가지않았어요.

11월에 들어가서 적응기간 필요없이 이틀만에 9시 등원/4시 하원을 시작했어요. 제 걱정과 마음을 알아주셨던 원장님과 햇살반 장하영 선생님 덕분에 빠른 적응을 하였어요!첫알 선생님과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에 대해 말씀드리며 눈물 흘리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지금 고작 한달밖에 되지않았는데 정말 많이 신경써주신게 눈에 보일정도로 아이가 말도 행동도 놀라울정도로 늘었어요. 이런저런 걱정으로 선생님과 많은 피드백을 서로 오갔고 그럴때마다 장하영선생님께서 위로를 건네주셨습니다! 저와 소통해주시면서 걱정을 덜어주시고, 문제점을 공유해주시면서  아이가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어요.

재원생이 많아서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게 엄청 힘드시고 정신없으실텐데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선생님께 이렇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달드리고싶었습니다^^* 예쁜뜰어린이집, 햇살반 전부전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