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두아이를 작전어린이집에 보내고있어요.
처음 첫아이를 작전어린이집에 보내려고 마음 먹을때부터, 왠지 모르게 어린이집이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첫아이 입소 상담할때 반겨주시던 원장님의 모습, 선생님들께서 인사해주시던 미소, 따스하게 햇살이 들어오던 교실, 아이들이 신나게 놀수있어 보였던 모래 놀이터...
그냥 처음 첫인상 부터 어린이집이 좋았던것 같아요.
첫아이가 3살때 낯가림 많고, 예민한 아이여서 그냥 어린이집을 보낸다는 자체가 고민이 많았어요. 먹는것도 적고, 무서움에 겁도 많아 그냥 모든것이 걱정이였죠. 물론 첫째라서 모르는것이 더많아서 그랬던것도 있었죠. 처음 적응기간을 가지던시기에 담임선생님들께 걱정이 많다며 말씀드렸고, 선생님들께서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잘지낸다고 따로 알림장도 보내주시고, 아이가 울면 선생님 품안에서라도 적응 할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아이가 점점 적응하고 다니면서, 첫아이라 모르는게 많았던 저는 담임선생님들께 많은것을 물어보았고 이시기에 아이들이 어떤지, 아이가 어떤행동을 했을때 어떻게 반응하고 말하고 해야할지, 배변 훈련도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하나 정말 내아이처럼 대답해 주시고, 얘기해 주시고 해주셨어요. 모든게 처음이였던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누구보다 든든한 선생님이 되어주셨어요.
그렇게 첫아이가 4살이되고, 둘째가 태어나게 되었는데, 둘째에게 신경쓰다보니 첫아이에게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해서, 첫아이에 대해 고민이 되는 부분이나 일상적인 부분들 까지도 선생님들께 많이 여쭤보고 했는데, 그때마다 항상 아이에 대해 잘 얘기해주시고, 아이가 이런부분은 잘하고있고, 이런부분은 조금 걱정이라며 아이에 대해 많은 관심으로 봐주셔서 걱정많던 초보엄마인 저도 한시름 놓고 믿고 아이를 보냈던것 같아요.
특히 아이가 항상 "어린이집 갈거야. 가서 선생님께 이거 보여줄거야. 가서 누구랑 놀거야. 선생님 좋아. 선생님 이거 줄까? " 이런식의 말을 많이 했어서, 아이도 어린이집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좋아한다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아이가 이럴수 있는건, 선생님들께서 그만큼 아이에게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 많이 표현 해주셨다해주셨다는거니까요.
첫아이가 5세가 되고 둘째가 돌이 지난후에 둘째도 같이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둘째는 첫째보다 더 심각하게 낯가리고 심각할정도로 엄마바라기. 엄마껌딱지인 아이라서 더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둘째를 돌이 지나고 어린이집을 보내는것도 맞는건가 싶고 그랬는데... 둘째 담임선생님이... 첫아이 3,4세때 선생님이셔서 저의 걱정과 고민을 다 알고 계셨어서...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둘째가 적응하는 동안에도 몇번이나 어린이집을 퇴소하고 3살때 보내야하나 고민하고, 떼어놓아야하는데 걱정도 많고 했는데... 그럴때마다 선생님께서 아이가 잘할수 있을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시고, 아이가 선생님들에게 더 마음을 열수 있도록 아이에게 맞춰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렇게 울며 불며 등원하던 둘째는 지금 담임선생님만 보면 엄마손 놓고 선생님께 달려가는 아이가 되었고, 어린이집 선생님들께도 울지않고 배꼽손 하고 인사도하고 웃으며 빠빠이하고 손 흔들고 인사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는 시간까지 많은 선생님들께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얼굴을 익히고, 웃으며 말을 걸어주시고, 아이에게 따스하게 대해주셨을 선생님들의 노력이 담겨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한명, 한명 성격이나 좋아하는것, 모든걸 다 파악하고 늘 애정어린 눈빛을 주시는 원장님.
아이가 어린이집 밥 맛있다고 얘기할 정도로 맛있게 요리해주시는 조리사님..
그리고 항상 아이들에게 이름 부르며 웃어주시며 반겨주시고 사랑으로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까지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따스하게 느껴졌던 작전어린이집은 따스한 햇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사랑하는 그런 선생님들의 마음 까지 느껴 졌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작전어린이집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