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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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에코i숲어린이집]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선생님께

찬바람이 일찍부터 불던 11월에 낮선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동네가 주는 신선함도 있었지만 그런 감정을 느끼기에 16개월이 넘어가면서 변화를 겪는 아이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던 시기였습니다.

아이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집안을 돌아다니고 낮잠도 거부하고, 아침부터 피곤하니 작은일에도 심통과 짜증을 엄청 부렸습니다.

출산 후에 없던 산후우울증이 그 시기 올 정도 였습니다.

그러던중 12월에 에코i숲 어린이집에 반이 신설되면서 상담을 받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하면서 적응할수 있을지 하루 패턴이 무너진 상태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낮잠 거부 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낮잠시간이 되면 낮잠을 거부하며 교실을 나가려고 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부드럽게 말로 설득하고 달래주면서 안아서 재워주셨습니다.

몸무게도 또래보다 많이 나가서 무거운 아이를 자는동안 안고 계셔서 죄송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낮잠시간이 되면 선생님을 피해다니던 아이도 점차 생활패턴이 잡히고 낮잠 시간을 정확하게 인지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낮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생활 패턴이 잘 잡히니 가정에서도 그 패턴에 맞추어 생활 하였습니다.

고민많고 힘들었던 시기에 어린이집 선생님의 사랑과 지도로 건강한 생활패턴이 잡히면서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가는걸 너무 좋아하고 주말에도 친구들과 선생님이 보고싶다고 할 정도로 사랑도 듬뿍 주십니다.

항상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에코i숲어린이집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찬바람이 일찍부터 불던 11월에 낮선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