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개월 아들맘입니다.

올해 3월 입학해 즐겁게 다니고있습니다~

첫 등원하였을때 너무 잘 놀아 적응을 금방하려니 했는데 감기, 폐렴 등으로 자주 빠지게되니 적응기간이 너~~~무 길었답니다ㅠㅠ

그래도 선생님들께서 사랑으로 보듬어주시고 흥미있는 활동들로 관심을 끌어주신 덕분에 적응해 잘 다니고있어요.

말을 곧잘하게된 지금 베시시 웃으면서 "어린이집 가는거 조아!!", 놀잇감을 가지고 같이 놀다가도 문득 생각이 나면"어린이집 선샘미가 이렇게 이렇게 같이 했어"라며 이야기 해주기도 한답니다.

이야기할 때 느껴지는 그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이더라구요~

아직까지 밥먹는 것, 배변훈련이 잘 되지않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늘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늘 새로운 활동, 엄마인 제가 봐도 너무 즐거울 것 같은 활동들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