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
연세어린이집은 제게는 정말 소중하고 감사함이 가득한 어린이집입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를 보내고 있는데,
첫째 때의 좋은 기억에 현재 이사해서 어린이집과 집의 거리가 자가용으로 30분 거리인데도 둘째를 연세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김유순선생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정말 엄마인 저보다 더 엄마처럼 보육해주시고 계십니다.
제 아이는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 일반 아이들보다 케어도 힘든데, 한 번도 힘든 내색 안해주시고 열정적으로 돌봐주시고 계십니다.
제 아이의 질병을 선생님께서 개인적으로 시간내어 인터넷 등을 찾아보시며 공부도 하시고 저한테 정보도 주시고 하면서 저를 정신적으로도 힘내게 해주신 매우 고마우신 분입니다.
올 해 제 아이는 질병으로 인해 수술도 했었는데, 모든게 선생님의 도움 덕분에 수술도 잘 끝내고 맞벌이인 저희 부부는 회사에 눈치도 덜 보며 일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아이가 감기에 걸리기만 해도 저보다 더 걱정해주고 계시답니다!
선생님께서 농담식으로 셋째도 얘기하시는데~ 정말 그럴일 없겠지만 혹시나 생긴다면 아주 멀리 이사가도 어린이집은 연세로 보내려구요^^
그리고 김유순선생님 뿐만아니라 원장님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도 너무 좋으십니다.
원장님은 돈까스도 직접 만드실 정도로 아이들의 음식에 진심을 담으셔서 고기를 안좋아하는 저희 첫째는 연세어린이집 다닐 때만 잘 먹었었습니다. 요리 비법이 있으신거 같아요^^
다른 선생님들도 본인이 맡으신 반 아이들 뿐만아니라 연세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을 잘 알고 관심을 가지셔서 등하원 할 때도 항상 기분 좋게 맞이해주십니다.
그리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선생님들간의 사이도 돈독해보이시고, 어린이집만의 분위기가 좋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아이들도 항상 웃으며 등원하네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우리 연세어린이집 선생님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치킨! 꼭 드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