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 아이는 5살 남아로 작년에 동보영재어린이집에
입소하였고, 2년간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처음 입소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차에 접어들었고, 우리 아이의 부족한 점을 보듬어주신
원장님과 동보영재어린이집 모든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칭찬하고 싶은 내용>
저희 아이의 성격은 극 I형이라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립니다. 그래서 작년 동보영재어린이집에 입소했을 때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어요.
매일 울고 친구들과 놀고 어울리는 것도 힘들어 했어요. 엄마로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키즈노트에 다른 아이들은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인 반면, 저희 아이는 빨갛게 상기되어 울고 있는 얼굴이었어요.
그 사진을 볼때마다 선생님께 죄송했고, 우리 아이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일까 고민이 많았어요.
불안해하는 제게 원장님, 선생님께서 아이와 선생님을 믿고 기다려 달라고 말씀해주셨고, 그 결과 저희 아이는 이제 동보영재어린이집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텐션도 높아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아이가 많이 밝아졌고, 무엇보다 어휘력이 늘어서 노래도 흥얼거리면서 잘 불러요. 저희 아이의 긍정적인 변화에는 원장님과 꽃잎반 선생님께서 성격과 성향을 파악하시고, 맞춤형으로 이끌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기다려주시고, 경청해주시고, 보살펴 주셨습니다.
심지어 편식이 심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아이가 이젠 어린이집 점심도 잘먹게 되었어요.
고마운 점>
원장님, 꽃잎반 선생님께서 유아와 아동에 관련 지식을 많이 섭렵하시고, 전문적으로 보육과 교육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를 돌보는 것이 매우 힘든일임에도 불구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여쭤보면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고 ,고민이 있을 때도 함께 의견을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주셔서 아이를 양육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선생님과 부모님의 관계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조언과 충고를 해주시고 아이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지도해주셨어요.
저는 집에서 한명의 아이만 양육하지만, 원장님과 선생님들은 다수의 아이를 모두 지도하시기에 소홀할 법도 한데,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모든 아이들에게 매일이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엄마의 손길로 따뜻하게 보살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피소드>
부끄러운 고민이었지만 지금은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었기에 자신있게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저귀를 떼지 못해 저도 아이도 선생님들도 모두 불편하셨어요. 그런데, 꽃잎반 선생님께서 기저귀를 떼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저는 선생님께서 힘드시고 아이도 스트레스 받을까봐 예민할 정도로 걱정이 많았는데, 기저귀 없이 아이가 집과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요즘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하고 싶은 내용>
엄마가 보기에도 저희 아이는 손이 많이 가고, 양육하기 힘든 편에 속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매우 까다로운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동보영재어린이집 원장님, 꽃잎반 선생님께서 항상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 내용으로 배움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특히, 바깥활동할 때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께서 집중적으로 케어해주시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다니는 동안 단 한번도 다치지 않았는데 엄마의 입장에서 얼마나 위안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아니었다면, 저희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성장하지 못했을 거예요.
또한 키즈노트를 정성껏 꼼꼼하게 남겨 주셔서 항상 감동받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편안한 친구같은 ,
"아이중심 , 가정중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동보영재어린이집
모든 선생님 , 원장님 !!!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 고생 많이 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