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이 너무 반가웠어요!
제 아이는 늘푸른어린이집에 4년째 등원을 하고 있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조금의 걱정도 후회도 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그럴수 있는 건, 무엇보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이지요.
현재 영유아시기에 있는 아이들중에는 길고 힘들었던 코로나19 시기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했던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을 거에요. 저희아이도 마찬가지죠. 적응을 해야하는 시기에 제대로 등원조차 할수 없었던 것에 아이가 불안함을 느끼지는 아닐지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담임선생님께서 오히려 더 자주 연락을 주셨고 아이의 상태와 하루일과를 물어봐 주시면서 언제든 등원하게 되더라도 아이가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애써주셨어요.
감사한 일은 너무나도 많지만 아이의 첫시작이었던 만큼 가장 감사한 일이었어요. 3년만에 새로운 선생님과 함께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아쉬움도 컸지만 우리아이는 참 선생님복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현재 아이를 맡아 보육해주시고 계신 배려반 선생님!! 아이가 올해 수술해야하는 상황이었었어요. 아주 큰수술은 아니지만 수술을 하기까지 준비하고 조심해야하는 것들 투성이어서 선생님께 전달드리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는 날까지 선생님도 엄마인 제 마음 만큼이나 걱정해주셨고 신경써주셨습니다. 겁이나고 힘들어하던 제 마음까지도 안심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수술 후에도 역시나 조심해야 하는일이 많았는데 역시나 제가 직장생활을 하는데에도 걱정할 일이 없을만큼 너무 잘 보살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어린이집교사라면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인데 당연한일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진심과 사명감이 없다면 힘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늘푸른어린이집선생님들 모두 늘 밝고 즐거운 어린이집을 만들기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이 아이들뿐아니라 부모에게까지 느껴진다는 것은 선생님들의 수고가 얼마나 많았을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또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최선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