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처럼 천천히 크는 아이도
함께 갈 수 있는 예쁜뜰 어린이집칭찬합니다.
저희 아이는 극초미숙아로 태어난 이른둥이 입니다.
1년 중 분기마다 입원하여 어린이 병원 VIP였던 저희 아이는 5세에 느리다는 이유로 한살 어린 4세 동생들과 같이 생활을 했고,6세에 이사하며 만난 어린이집이 예쁜뜰입니다.
첫 입학 몇일 후, 원장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발달이 느린 저희아이에 대해,
원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어머니 아이가 느린건 알고 계시죠.
전체적인 발달이 느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자로 입학한것도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힘들더라도, 가정에서도 같이 노력해주신다면
저희도 아이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도 품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 말씀이 너무 감사했고, 찐감동이었습니다.
어느어린이집이라고 말은 못하지만, 상담 때
아이가 이른둥이에 발달이 느린데
맞벌이를 하신다구요?
어머 한분은 쉬시면서 아이 케어 해주셔야죠
하며 놀라시는원장님도 계셨습니다^^;;
큰 숲같은 원장님에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큰 나무처럼 포용력을 갖으신 담임선생님의
시원한 그늘아래 저희 아이는 응답이라도 하듯 쑥쑥크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예쁜뜰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큰 사랑과
큰 배려를 보고 배운 저희 아이도 사랑스럽고
바르게 자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시간 매일매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