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원길이 공원이라 자연물을 많이 접하는데 그 자연물이 무엇인지 알려주기만 하고
놀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아요~
놀이만세 책자를 보며 그냥 지나쳤던 수많은 자연물이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고
놀이를 하나하나 실천중에 있습니다!
얼마 전 비가 많이 내린 다음 날 공원을 산책하는데
달팽이가 보이더라구요~ 평소였으면 "이건 달팽이야~"하고 지나갔을텐데
놀이책자에 소개된 놀이가 생각나서 달팽이처럼 느리게 걸어보는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느리게 걸어보고 빠르게 걸어보며 느리다와 빠르다의 개념을 금방 익히더라구요!
작은 순간에 놀이의 힘을 느끼며,, 다른 활동들도 하나씩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