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솔반 박서연 엄마입니다.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선생님들께 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정에서보다 더 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자녀가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지내고 있음을 자녀가 표현하는 어린이집의 모습과 성장을 통해 매번 느끼게 됩니다.
자녀의 담임선생님이신 해솔반 선생님은요... 하원시간과 등원시간과 다른 모습이세요. 그 많은 아이들과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셨을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지만, 깊은 애정과 사랑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계심이 마스크 건너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말해주고 있어요. 특히나 제 자녀가 말이 많아요. 너무 많아 항상, 무슨 일이 되었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요구하는데, 선생님의 귀는 안녕하시고 편안하셨을지.... 하원 길에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이러한 걱정을 전하면 선생님께서는 자녀의 언어표현이 즐겁고 유쾌하다고 말씀해 주세요. 부모조차 힘든 자녀의 모습을 긍정적인 사랑의 언어로 표현해 주시는 선생님께 자녀를 바라보는 또 다른 눈을 기를 수 있는 가르침 되는 말씀인 것 같아 많은 배움이 됩니다.
해솔반 선생님. 제 글을 읽고 계신다면, 오늘 하루도 너무 감사드립니다.^_^
선생님의 깊은 애정과 세심한 보살핌,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부모로서는 이러한 자녀의 성장을 통해 많은 배움을 느끼게 됩니다. 따뜻함과 애정이 가득한 서운산단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평가제를 앞두고 여러 가지로 애쓰고 계실 선생님들께 사랑 선물이 꼭! 꼭!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치킨은 사랑이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