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살 아들, 0살 쌍둥이자매, 3남매의 아버지로 살고있어요.
아빠는 처음인 저에게 아이의 첫 사회로 나가는거에 대한 걱정이 참 많았어요,
뉴스를 보면 어린이집 사고들이 문득문득 올라오고 하면 이 어린아이를 지금 보내도 되나 하는 마음의 무거운짐을 갖고
2돌은 지나서 보내려고했는데 둥이자매가 찾아와 18개월쯤부터 보내기 시작했어요
밖에 나가보면 낯도 많이 가리고 겁도 많아서 참 걱정 많이,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며 보내기를 시작했습니다.
6개월정도 다닌 지금은 그 무서움많고 낯가리는 아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개구쟁이에 밝게 잘 웃는 아이를 보며
보내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집을 보낸다고해서 이런게 아니겠죠? 전 정말 계산새론어린이집으로 잘 보냈다고 생각해요,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진짜 친조카, 내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주니까 아이도 그 마음을 다 아는거 같아요,
이제 말을 하기 시작하는 두돌아이인데 정말 날이갈수록 말도 잘하고 잘 웃고하는거보면 활동계획도 여러가지로 재밌게 잘 구성되는거 같고, 밥을 집에선 많이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어린이집에선 두그릇씩 먹는다고하는 선생님 말씀에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참여수업을 같이 해보니 그게 진짜란걸 알았어요, 잘 챙겨주시는 원장님, 선생님들 정말 좋게 생각하고있어요,
우리 쌍둥이 아가들도 좀 더 크면 보내서 엄마, 아빠 시간도 좀 갖고싶네요 , 그만큼 믿음이 가고 안심이 들어요
사소한거도 무슨일이 있으면 소통도 잘해주시는 계산새론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너무 좋아서 이렇게 길게 쓰네요
근무나와서 이 쉴수있는 점심시간을 쪼개가며 이렇게 길게 쓴다는건 진심입니다.!! 정말 근처 살고계시고 고민중 이시면 꼭 보내라고 말씀드리고싶고 옆에 지인이 있으면 보내라고 하고싶네요.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너무 착하고 잘 어울려서 하원하고 집에오면 친구들 이름을 부르고 좋다고 수다쟁이가 되서 떠들다가 잠이 든답니다.
다시한번 계산새론어린이집 칭찬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