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나눔정보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

공감 STORY

  • Home
  • 나눔정보
  • 공감 STORY
[Thanks to 구립장기어린이집]
  • 작성자 이OO
  • 작성일 2024-12-26
  • 조회 59
 
 
21년 첫째를 출산하고 출산+육아휴직 합 1년을 채우고 복직을 앞두고 어린이집 문제로 매일 밤 잠을 못이루었습니다. 시댁 근처로 이사가게 되어 0세라 자리가 있을까 반포기 상태로 있었는데 무려 구립에서 운이 좋게 0세-1세 통합반 신설된다며 원장님 연락을 받아 일초의 고민도 없이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어린이집을 처음 보내는 초보엄마라 궁금한점도 엄청 많아 몇번에 통화를 요청했었는데 그때마다 원장님께서 정말 친절히 설명해주셨고 원장님과 통화를 하고 나니까 너무 믿음이 갔습니다. 그렇게 돌 전에 첫째 아이를 걷지도 못하는 첫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적응 기간에 아이가 적응을 잘하지 못해 굉장히 힘들어했지만 담임 선생님들이 아이를 믿으라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불안하다 등등 멘탈 케어를 계속 해주시면서 저를 오히려 격려해주셔서 결국 잘 적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걸음마도 떼고 말도 떼고 워킹맘이라 늘 부족했지만 부족할 틈없이 산생님들이 아이를 잘 케어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말도 아주 잘하고 집에서는 어린이집 선생님 흉내를 내며 놀이도 잘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조금 예민하고 섬세한 기질의 아이인데 올해 담임 선생님께서도 그 기질을 알고 특별히 더 신경써주셨습니다. 워킹맘이라 특이사항이 있으면 꼭 전화를 주셔서 한참을 통화하였고 저희 아이가 흥미있어하는 놀이를 계속 신경써주셨습니다. 그렇게 올해도 어린이집 등원 거부했던 기간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노력으로 거부를 극복하고 지금은 울지 않고 행복하게 등원하고 있습니다. 
등하원때 만나는 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모든 일에 항상 긍정적이신 원장님께도 감사합니다. 
3년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