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며 여러번의 위기를 누구나 맞다닥뜨리게 되지요.
저 역시 그러한 순간들을 피하지 못했지만, 그 때마다 제 옆에는 친정엄마처럼 든든한 동화기차어린이집이 있었습니다.
첫 아이가 기운목(선천성 사경)으로 수술과 재활을 반복할때에도 같이 울어주시고, 응원해주시며 우리 아이(첫쩨)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토록 끝까지 함께 해 주셨지요.
첫째와 다섯살 터울이 있는 둘째가 어린이집을 갈 즈음 발달문제가 있을 때에도 여러재활치료다니며 지치고 힘든 저에게 무한한 지지와 격려는 잊지 못하지요. 물론 둘째도 그 덕분에 많이 호전되었지요.
몸이 불편한 아이할아버지(시아버님)가 쓰러져 제가 응급실에 급히 가는 바람에 아이의 하원시간을 훌쩍 넘겼을 시간에도... 걱정말고 아이는 원에서 잘 생활하고 있으니 아이할아버지 별탈 없길 바란다고 불안한 제 마음을 어루만져주셨드랬죠.
이 외에도 너무나 감사한 일들은 많았지요. 첫째, 둘째 모두 어린이집을 보내며 6년 남짓한 시간들은 저에게는 늘 어린이집에 그리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함과 고마움으로 가득했지요.
아이에게 부모는 생명줄이라 하지요. 저에게 동화기차어린이집과 원장님, 선생님들이 그런 존재셨답니다.
이런 소중한 존재인 동화기차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동화기차어린이집은 사랑 그 자체라고요~ 저대신 꼭 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