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1년동안 아이가 많이 성장했습니다. 

이글을 통해 구립계양어린이집에 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저는 자폐성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돌 이후부터는 주 양육자가 아빠였고,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름을 인지한 순간부터 힘듦의 연속이였습니다. 

남자가 하는 육아도 쉽지 않았고 게다가 장애까지 있기때문에 매우 지쳐 있었습니다. 

올해 아이도 부모로서의 저도 성장할수 많은 도움준 원장님과 채송화1반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입학전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알려주셨고, 학기중에도 많은 도움주셨습니다. 

선생님들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아이를 대해주시고 웃으며 하원하는 아이를 보고 저도 같이 웃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올해 3월의 모습과 비교하면 선생님의 사랑으로 많은 것들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싶지만,

안받으신다는 것을 알기에 이 글을 통해 치킨이 구립계양어린이집에 배달되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