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나라어린이집에 23년 3월부터 아이를 보내고 있는 엄마 입니다. 아가반 부터 시작해서 한 단계 올라온 지금의 형님반까지 매일 행복하고, 즐겁게 등원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선생님이 보고싶다고 말하며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고 말 할 정도로요^^
이번에 크리스마스와 연말겸 해서 아이의 사진들로 포토달력을 손수 제작해 주셨는데
선생님들의 정성이 한 눈에 느껴져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사진 하나하나에서 제 아이의 성장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여태까지 해나라 어린이집을 다니며 쌓아온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평소에도 아이가 선생님을 진심으로 따르고, 좋아하기 때문에 하원하고 집에 돌아와서 선생님이 자신에게 해주었던 애정표현이나 행동들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아이들은 워낙 순수하고 거짓 없이 행동하기에 그 표현과 행동들을 보고 있다보면 선생님께 참 감사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사랑과 애정을 듬뿍 받고 왔구나~' 라고 바로 느껴지더라구요.
어쩌면 평일에는 부모님보다 하루에 더 오랜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은 선생님 입니다. 아이의 중요한 시간들을 채워 주시고, 아이들에게 진심이신 선생님들이 계신 해나라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 입니다.
아이가 기쁜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거나 아플 때도 진심으로 공감 해주시고, 가족처럼 걱정 해주십니다.
그래서 때론 부모인 제가 선생님께 의지도 하게 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엄마를 본채 만채 하면서 어린이집 안으로 웃으며 뛰어 들어갔던 제 아이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항상 안심하며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담아서 적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