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연년생형제를 둔 엄마입니다!
첫째아이부터 둘째까지 믿고 보내는 청개구리어린이집인데요, 처음엔 막연히 집 앞이라 보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청개구리 어린이집에 우리집 앞에 있지않았으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연년생이라 첫째를 11개월때 보내면서 걱정도 많았는데, 아이가 적응을 잘 한것도 있지만 이 적응은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애착으로 보듬어 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0세반이 끝나고 선생님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셔서 헤어지게 되었지만 마지막날 눈물을 흘리셔서 저까지 눈물이 또로록 흘러서 눈물의 이별이 되었네요..
그 후 지금의 선생님이 첫째 만1세반2세반 그리고 둘째아이의 만2세반 선생님이 되셔서 3년을 같은 선생님과 함께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시고 그게 또 눈에 보여서 아이들 그리고 저 또한 무한 신뢰 생성중이랍니다! 저와 같이 우리 연년생형제를 같이 키워주신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청개구리를 떠나야하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쉬운 마음이라 2월이 되면 또 울컥할 것 같네요ㅠ
이 외 다른 선생님들도 너무 잘해주시고 반겨주시고 아이들의 이름 다 알고 불러주시고 , 졸업한 첫째 항상 그리워하고 보고싶다해주시고 보면 너무 예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개구리어린이집의 젤 좋은 점은!!!!!!!!!!
바로바로 매일 바깥 산책을 나간다는 것 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느끼고 근처 텃밭에 가서 실제로 자라는 농작물도 보며 매일매일이 현장학습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도 매일 나가서 기분도 좋고 낮잠도 잘자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못해주는 바깥행사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첫째부터 둘째까지 진짜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청개구리어린이집의 모든 선생님들,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말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곧 떠나는 발걸음이 아쉽지만 그동안 저희 아이들 잘 보살펴주시고 사랑가득 좋은 기억만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