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은 개원한지 올해로 2년차가 된 따끈따끈한 새 어린이집이에요.
젊고 미모가 출중하신 선생님들이 모여계신데 미모는 믈론이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너무 예뻐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답니다.
우리 어린이집의 칭찬할 점 첫번째는, '이 선생님은 어린이집 교사가 안되셨음 어쩔 뻔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 만큼 아이들을 사랑해주셔요.
저희 아이 뿐 아니라 어린이집에 등원/하원 하는 다른 아이들의 모습만 보아도 부모로서 마음이 훈훈해지는 순간들이 정말 많답니다. 말을 잘 못하는 두돌 이전의 아이들이 표현하는 그 무엇이건 세심하게 관찰하시고 반응해주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학기초엔 울며 등원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어느새 안정적으로 적응해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건 부모로서 너무 큰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랍니다.
우리 어린이집의 칭찬할 점 두번째는,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이나 행사 시 선생님들의 아이들의 교육+보육뿐 아니라 부모들도 만족할만큼 알차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진심으로 준비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거에요. 정말 감동적이었던 선물은 별거 아닐 수 있으나 체육대회 후 가족에게 주는 선물이었는데요. 체육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해서 지친몸으로 식사준비를 할 부모님들을 위해 치킨과 맥주, 음료를 준비해주셨단 거였어요. 이런 아이디어는 진심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을 생각하지 않고서야 나올 수 없는 아이디어죠^^
우리 어린이집의 칭찬할 점 세번째는 우리아이들의 작은 바램도 놓치지 않고 최대한 반영해주신다는 거에요. 아이들이 그날 바깥놀이를 나가고 싶은지, 아님 실내에서 놀이하고 싶은지 등 자유롭게 의사표현하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구요. 그렇지만 일과의 규칙을 지켜 단체생활을 하는데 무리 없을정도로 함께 교육해주신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늘 학부모와 소통하려고 애쓰시는 원장선생님 칭찬해드리고 싶구요. 열린 어린이집으로 학부모의 참여가 많은 것이 번거로울 수 있는데 학부모들을 초청해주시는 부분도 좋게 생각한답니다.
우리 학부모들도 선생님들께 치킨 쏠 수 있게 꼭 뽑아주셔요 ♡
구립e편한어린이집 정말 최고입니다 !! ♥